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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주 가는 과일 가게에서 신기한? 바나나를 팔아서 바로 구매해봤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모라도바나나라고 불립니다. (MORADO) 

아직 익기전이라 초록색이 남아있는데 다 익으면 자주색을 띤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kg에 40페소 (900) 원정도,,

비쌉니다.  보통 바나나는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kg에 20페소 정도 하니까 2배입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씩만

볼 수 있기에 (10년 살면서 파는 거 보는 건 처음입니다. ) 바로 구매했습니다. ㅎ

 

 

FUNET 델몬트 바나나 유기농 돌, 1박스, 델몬트 바나나 1.5kg델몬트 바나나 Variety Pack, 1개델몬트 고당도 바나나 1.6 kg 1송이, 델몬트 고당도 바나나 2.6kg x 1송이[그린청과] 고당도 필리핀 바나나 2송이(3.5~4kg), 3.5kg, 1box[유진팡] 제주도 무농약 초록바나나 5kg, 1개, 초록+반후숙(반반), 5kg

 

이중에 그나마 익은 거 같은 거를 바로 먹어봤습니다.  식감이 엄청 쫄깃쫄깃합니다. ㅋㅋ 바나나에 이런 식감이 

있을 줄이야 ㅋㅋ 맛은 평소에 먹는 라카탄 바나나보다는 덜 답니다.  저같이 아주 단 바나나에 길 들여 저 있는 

사람에게는 약간 별로 일 수도 있는데 , 단 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레드 바나나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저희 직원들도 시골에 살지만 레드바나나가 익숙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레드 바나나 보고 신기해서 바로 

구매하는 저를 보고 굉장히 한심한 눈빛으로 보더라고요 ㅋㅋ 굳이 더 비싼 바나나를 왜 사는 눈빛? ㅋㅋ

뭐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사긴 했는데 , 4kg 묶음이 미니멈이라 ㅋㅋ 하.... 오늘은 옆집 이웃과 

바나나를 나눠먹어야겠습니다.  

그래도 한국 과일이 ~~~~~~~~~~~~~~ 먹고 싶습니다.............. 코로나가 얼른 끝나야.. 한국에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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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전에부터인가 공기압 경고등이 뜨더라고요.  퇴근길에 주유소에서 바람 넣고 집에 주차하고

확인해 보니 오른쪽 뒷바퀴에 못이 박혀있네요 ,,, 3년 동안 이 바퀴에만 4번째 못이 박혔네요,,, 누군가 나에게 

불만이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 ㅠㅠ 

예전까지는 굿이어 매장에서 빵꾸를 때웠는데 ,, 굳이 멀리 가서 기다리고 하기 귀찮아서 가게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검색해보니 길 건너편에 빵꾸때는 곳이 생겼었네요.  흐흐흐

뭐 예약도 없고 그냥 가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혼자서 하는 거 같은데 뭐 있을 건 다 있어 보이네요.   발란스 이런 거는 기대도 안 했고요. ㅋㅋ

한국은 대충 간단한 못 박힌 거는 지렁이로 하는데 , 이곳에서는 안쪽에 패치를 붙여서 수리를 하더라고요.

간혹 한국분들이 하는 업체에서는 지렁이를 쓴다고 하긴 합니다. 

 

아주 작은 못이 박혀버렸는데 그나마 다행인 게 예전에 못이 박힌 곳이 거의 근처에 3곳이 박혔었서 불안했는데 

다행하게도 반대편이라 때울 수 있게 되었네요. 

 

뭐 한국이라면 작은 카센터를 가도 모두 갖추어놓고 수리를 하지만 , 이곳 필리핀 그것도 지방도시 구멍가게에서 

이렇게 장비를 가춰논거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ㅋㅋ 처음에는 약간 의심을 했었는데 ,  타이어 전문 센터

직원들보다 솜씨가 좋더라고요. 그냥 믿음이 갔습니다.  예전 굿이어 매장에서 휠이랑 타이어 불리시키는데 10분 정도

끙끙되는 직원을 보고 하!!!! 답답함에 제가 빠루로 도와줬었는데 이 친구는 아주 능숙하게 뚝딱하고 빼더라고요. 

 

못이 박힌 곳 안쪽에 그라인더로 맨질맨질하게 만들고 종이테이프로 깔끔하게 먼지 제거를 하고 패치를 꼼꼼하게 

붙이더라고요.  

 

패치 깔끔하게 붙이고 바람도 넣어 주고 바퀴 4짝 모두 점검을 해주더라고요 ,  아주 든든합니다.  이제 못밖힌거 

두렵지가 않습니다.  ㅋㅋㅋ 비용은 200페소를 지불했습니다. 팁으로는 100페소 더 주었고요.  빵꾸 날때마다 

찾아온다고 웃으면서 큰소리를 쳤는데 , 이분이 제 차 주위에 못 뿌려놓지는 않겠지요? ㅋㅋ 

필리핀에서 기분 좋게 서비스받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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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리핀은 서머 시즌이라 날씨가 무지하게 덥습니다

집에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땀이 날정도예요

샤워를 바로 하고 나와도 땀이 나니 끈적끈적 찝찝하네요

항상 더운 날씨인 필리핀이지만 3월부터 7월 정도까지는 무지막지하게 더운 날

7월 이후로는 우기 시즌으로 바뀌니 비도 자주 오고 해서 무지 막지 보다는 그래도 덜 더운 날씨예요

이때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하며 잘 때 춥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기 시즌 때는  아침저녁에 차 한잔 마셔도 몸이 따뜻하니 땀도 안 나고 좋은데요

지금 시즌은 몸이 먼저 반응하니 자꾸 시원한 걸 찾게 됩니다  

이렇게 너무 덥다 보니 땀도 많이 나고  목도 많이 마르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물을 많이 마셔줘야 하지만

물을 좋아하지 하지 않는 저에게는 물먹는 게 왜 이리 힘든지요

어떤 사람은 하루에 3리터 넘게도 마신다는데 저는 1리터도 못 마시니 심각합니다 

그래서 억지로 챙겨 먹을라고 노력하는데 쉽지가 않더라고요 

고민하다가 예전에 식당에서 물 대신 코코넛워터를 마셨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에

요즘 코코넛을 사 와서 코코넛워터를 마시기 시작했어요 

헛 맛있다!!! 이 편한 목 넘김 

그래서 요즘 저는 코코넛워터에 푹 빠졌습니다 1일 1 코코넛워터를 마시고 있거든요 

한 달 정도 넘은 거 같은데요 확실히 메말라 있던 몸에 수분감이 가득 찬 느낌이 ㅎ

필리핀에 처음 놀러 갔었을 때 기억이 나는데요 그때 코코넛워터를 마시면서 이게 무슨 맛이야

밍밍해가지고 설명이 안될 정도로 특이한 맛에 못 먹었었던 이 코코넛워터를

지금은 신기하게도 쭉쭉 너무 잘 마시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하고 나서는 이만한 워터가 없습니다 수분이 어마어마해서 한통을 다 마시고 나면 목마름이 바로 싹 가시고

목 넘김도 편하다 보니 저에게는 정말 최애 워터입니다 

그리고 코코넛워터를 한통 다 마시고 나면 그 안쪽 벽 부분에 하얗게 붙어있는 젤리인가? 푸딩?

그 과즙도 긁어먹는데요 푸딩보다는 더 부드러운 흐물흐물 ㅋ

필리핀 친구가 코코넛이 신선할수록 그 과즙이 푸딩보다도 더 흐물거린다네요

암튼 그 부분을 싹싹 긁어먹으면 그것 또한 별미더라고요 이렇게 먹고 나면 포만감까지 생겨서

아무것도 못 먹겠더라고여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좋은가 봅니다 

예전에 한국 티브이에 코코넛에 대해 방송이 나온 걸 본 적이 있었는데요

필리핀에 코코넛 농장부터 코코넛 가공 공장까지 촬영한 장면이었는데 코코넛은 진짜 버릴 게 없더라고요

코코넛을 감싼 그 두꺼운 껍질부터 안에 있는 워터와 그 하얀 젤리까지 다 유용하게 쓰임이 있더라고요  

물 먹기 힘든 저에게는 코코넛 워터가 여러모로 최고입니다

이곳에서 사는 동안 꼭 챙겨 먹어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코코넛도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적당히 먹어야겠요.

 

 

 

제가 매일 코코넛을 사러 가는 곳이에요.   원래는 아침 일찍 코코넛을 다 정리해놓는데 제가 영상 찍는다고 

하나 정리하는 것 좀 보여달라고 하니 흔쾌히 보여주네요 ㅎㅎ

베트남 코코넛 9과 1박스 9kg 생코코넛, 단품[프리미엄등급] 베트남 그린코코넛 1box (12개), 12개오렌지씨 베트남 코코넛 2과(2kg) 4과(4kg) 9과(9kg) 1박스 생코코넛, 1kg, 2개입코코씸 100% 퓨어 코코넛 워터, 330ml, 12개택1 코스트코 유기농 코코넛 워터 330ml 3/6/12팩, 03_오가닉 코코넛 워터12팩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코코넛 효능으로는 

심장보호 효과에 좋아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주기도 하며 신장 건강에도 좋아 신장 결석의

위험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을 주며 고혈압까지도 안정적으로 유지를 시켜줍니다.  

또한 코코넛워터에는 뼈와 치아에 필요한 칼슘과 마그네슘이 함유되어있어 근육에 칼륨과 칼슘을 공급해 

장기 기능에도 도움을 줍니다. 

 

코로나 조심들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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