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자주 가는 과일 가게에서 신기한? 바나나를 팔아서 바로 구매해봤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모라도바나나라고 불립니다. (MORADO)
아직 익기전이라 초록색이 남아있는데 다 익으면 자주색을 띤다고 하더라고요. 가격은 kg에 40페소 (900) 원정도,,
비쌉니다. 보통 바나나는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kg에 20페소 정도 하니까 2배입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씩만
볼 수 있기에 (10년 살면서 파는 거 보는 건 처음입니다. ) 바로 구매했습니다. ㅎ
이중에 그나마 익은 거 같은 거를 바로 먹어봤습니다. 식감이 엄청 쫄깃쫄깃합니다. ㅋㅋ 바나나에 이런 식감이
있을 줄이야 ㅋㅋ 맛은 평소에 먹는 라카탄 바나나보다는 덜 답니다. 저같이 아주 단 바나나에 길 들여 저 있는
사람에게는 약간 별로 일 수도 있는데 , 단 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레드 바나나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저희 직원들도 시골에 살지만 레드바나나가 익숙하지는 않다고 하네요. 레드 바나나 보고 신기해서 바로
구매하는 저를 보고 굉장히 한심한 눈빛으로 보더라고요 ㅋㅋ 굳이 더 비싼 바나나를 왜 사는 눈빛? ㅋㅋ
뭐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사긴 했는데 , 4kg 묶음이 미니멈이라 ㅋㅋ 하.... 오늘은 옆집 이웃과
바나나를 나눠먹어야겠습니다.
그래도 한국 과일이 ~~~~~~~~~~~~~~ 먹고 싶습니다.............. 코로나가 얼른 끝나야.. 한국에 가는데.....
반응형
'필리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어에 못이 박혔을때 필리핀에서는 ?? (0) | 2021.04.24 |
---|---|
내가 필리핀에서 코코넛을 마시는이유 (0) | 2021.04.19 |
메벤다졸 한달 복용 (0) | 2020.03.11 |
메벤다졸 복용2주차 (코코넛오일) (0) | 2020.02.23 |
필리핀에서 배달 음식 주문하기 (0) | 2020.02.19 |